호흡기내과/폐결핵 썸네일형 리스트형 결핵 진료지침 2020 [부록] 결핵 진료지침 2020 [부록] 비결핵 항산균(nontuberculous mycobacteria; NTM)은 결핵균과 나병균을 제외한 항산균을 말한다. NTM은 현재까지 150여 종이 넘는 균종이 알려져 있으며 계속 새로운 균종이 밝혀지고 있다. NTM으로 인한 질환은 (1) 폐질환, (2) 림프절염, (3) 피부, 연조직, 골감염증, (4) 파종성 질환(disseminated disease) 등 4가지 특징적인 임상 증후군으로 분류된다. 이 중 폐질환은 NTM으로 인한 질환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가장 흔한 형태이며, 국내에서도 최근 임상 검체에서 NTM이 분리되는 빈도와 NTM 폐질환으로 진단, 치료 받는 환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대부분의 NTM은 자연수와 토양 등 자연환경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 결핵 진료지침 2020 [IX 환자관리] 결핵 진료지침 2020 [IX 환자관리] 결핵 진료지침 2020 [IX 환자관리] 결핵은 제3군 법정감염병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 중인 환자가 결핵으로 진단되거나(폐외 결핵 포함) 사망한 경우 의료기관은 지체 없이 인터넷으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http://is.cdc.go.kr)에 직접 신고(notification) 하거나 결핵환자 신고서식을 작성하여 팩스로 의료기관의 관할 보건소에 송부하여야 한다(부록 참조). 다른 의료기관에서 결핵으로 진단받거나 치료하던 환자가 해당 의료기관으로 옮겨 치료하는 경우에도 신고해야 한다. 잠복결핵감염으로 치료하는 환자와 비결핵 항산균 감염증 환자는 신고하지 않는다. 결핵으로 신고한 환자의 치료결과를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또는 결핵환자등 신고·보고서를 작성하여 주소지 관.. 결핵 진료지침 2020 [VIII 잠복결핵감염] 결핵균에 감염되어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나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항산균 검사와 흉부X선 검사에서 정상인 경우를 잠복결핵감염(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LTBI)이라고 한다. 그러나 체내에 남아 있는 소수의 균을 직접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차선책으로 결핵균의 항원에 대한 면역학적 반응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결핵감염을 진단한다. 이러한 제한점 때문에 치료된 결핵도 검사상으로는 결핵감염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LTBI의 진단은 결핵감염검사 결과와 함께 활동성 결핵이 없다는 임상 소견을 종합하여 판단하여야 한다. 과거에는 LTBI에서 결핵 발생을 예방한다는 의미에서 ‘예방화학치료’ 라는 용어로 사용하였으나 최근에는 체내에 생존해 있.. 결핵 진료지침 2020 [VI 폐외 결핵] 결핵 진료지침 2020 [VI 폐외 결핵] 결핵은 인체의 모든 장기에서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의 결핵이 폐에서 발생하므로 폐 이외의 장기에서 결핵이 발생한 것을 폐외 결핵(extra-pulmonary tuberculosis) 또는 비호흡기 결핵(non-respiratory tuberculosis) 이라고 부른다. 기관지 결핵은 폐결핵의 한 형태이지만 임상양상이 다른 폐결핵과 다른 부분이 많으므로 이번 단원에서 다룬다. 폐외 결핵은 초감염 결핵이나 재발성 결핵의 형태 모두로 나타날 수 있다. 국내 폐외 결핵의 현황은 결핵신고 신환자율로 볼 때 전체 결핵의 약 11-17%를 차지하고, 2001년부터 보고자 수와 전체 결핵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폐외 결핵은 폐결핵에 비해 상대적.. 결핵 진료지침 2020 [V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과 결핵] 결핵 진료지침 2020 [IV 특수한 상황에서의 결핵 치료] 결핵은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인에서 발생하는 주요한 기회감염 질환 중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HIV 감염인의 기회감염질환 중 11-2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에서 HIV와 결핵의 동시 감염률은 2005년 인구 100,000명당 0.095였고,4 1998-2010년 사이에 조사한 HIV 감염인에서 결핵발생률은 100 환자-년(patient-year) 당 1.19였는데,5 효과적인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ntiretroviral therapy, ART)로 인하여 발생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HIV 감염인에서 결핵 발생은 CD4 림프구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면역상태가 낮을수록 발.. 결핵 진료지침 2020 [V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감염과 결핵] 결핵은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감염인에서 발생하는 주요한 기회감염 질환 중의 하나로서, 우리나라의 경우 HIV 감염인의 기회감염질환 중 11-25%를 차지한다. 우리나라에서 HIV와 결핵의 동시 감염률은 2005년 인구 100,000명당 0.095였고, 1998-2010년 사이에 조사한 HIV 감염인에서 결핵발생률은 100 환자-년(patient-year) 당 1.19였는데, 효과적인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antiretroviral therapy, ART)로 인하여 발생률이 낮아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HIV 감염인에서 결핵 발생은 CD4 림프구수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면역상태가 낮을수록 발생빈도가 증가한다. 결핵의 임상발현 양상도 CD4 림프구수가 낮을수록.. 결핵 진료지침 2020 [IV 특수한 상황에서의 결핵 치료] 결핵 치료 전 가임 여성에 대해 임신 여부 및 임신 계획을 확인하여야 한다. 리팜핀을 포함한 항결핵제로 치료 받을 경우 경구 피임제의 효과가 리팜핀으로 인해 떨어지므로 차단법 (콘돔) 등의 다른 피임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임신으로 인한 피로감 및 식욕저하와 같은 증상이 결핵의 전신 증상과 유사하고 임신으로 인한 면역반응의 변화로 결핵의 진단이 늦어질 수 있다. 임산부에서 결핵이 발병하여 효과적으로 치료 되지 못할 경우, 조기 출산, 저체중 신생아와 주산기 사망 가능성이 증가하고 이는 결핵의 중증도에 비례하므로 임산부에서 결핵이 의심될 경우에는 진단을 위한 검사와 치료를 미루지 않아야 한다. 일차 항결핵제인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에탐부톨 및 피라진아미드는 모두 태반을 통과하지만 태아에 기형을 유발하지는 .. 결핵 진료지침 2020 [I 결핵의 진단] 결핵은 다양한 임상 소견을 보이기 때문에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결핵이 의심되는 병변에서 얻은 검체로 부터 항산균이 검출되고 결핵균으로 동정되면 결핵으로 진단할 수 있지만 결핵균을 검출할 수 없는 경우가 많고 결핵균 배양검사의 경우 많은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임상 소견과 방사선 소견, 그리고 여러 가지 검사 방법 들을 종합하여 진단하게 된다. 따라서 결핵의 진단에 도움이 되는 흉부X선 검사, 항산균 도말검사, 배양검사, 분자생물학검사, 약제감수성검사들을 살펴보고, 도말 양성 및 도말 음성 폐결핵의 진단방법을 살펴보고자한다. 이번 단원에서는 성인 폐결핵의 진단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폐외 결핵과 소아청소년 결핵의 진단은 폐외 결핵과 소아청소년 결핵 단원을 참조한다. 성인에서의 결핵은 결핵의 침범 부..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