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6.01.18 대한골다공증학회 경인 연수강좌 2026.01.18 대한골다공증학회 경인 연수강좌 2025.12.21 대한고혈압학회 서울 개원의 및 전공의 연수강좌 2025.12.21 대한고혈압학회 서울 개원의 및 전공의 연수강좌 2025.11.25 제5회 Obesi-TALKs 웨비나 피로 환자에서 Ferritin을 언제 검사할까 외래 환자를 보다 보면 철결핍성빈혈이 분명한 경우도 있고, 아직 빈혈이 없거나 저명하지는 않지만 철결핍만 있는 상태도 있습니다.이전 블로그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https://blog.naver.com/sjloveu2/224080508517빈혈이 생기면 (또는 생길 위험이 감지되면),몸은 부족해진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을 새로 만들기 위해 (즉, 빈혈을 회복시키기 위해),저장되어 있던 철분(저장철)을 원료로 꺼내 쓰게 되고,그 결과 저장철이 소모되어 줄어듭니다.그래서 평형 상태가 되면 빈혈은 교정되어 있지만 저장철 감소를 초래합니다. 회복 과정의 대가로 저장철 (페리틴)이 대량으로 소모되어 그 수치가 낮거나 고갈된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Iron deficiency without anemia아직 빈혈은 .. 철분 결핍 : CBC 검사의 시간차(Lagging Effect)와 빈혈 소견 CBC(Complete Blood Count)은 빈혈을 식별할 수 있지만, 철분 결핍이나 다른 원인은 식별할 수 없습니다.CBC의 변화는 철분 결핍의 심각도에 비례하여 발생하며, 철분 검사의 변화보다 뒤처지는 경향이 있습니다.저장 철분(storage iron) 감소가 빈혈보다 선행합니다. 빈혈이 생기면 (또는 생길 위험이 감지되면),몸은 부족해진 적혈구와 헤모글로빈을 새로 만들기 위해 (즉, 빈혈을 회복시키기 위해),저장되어 있던 철분(저장철)을 원료로 꺼내 쓰게 되고,그 결과 저장철이 소모되어 줄어듭니다.그래서 평형 상태가 되면 빈혈은 교정되어 있지만 저장철 감소를 초래합니다. 회복 과정의 대가로 저장철 (페리틴)이 대량으로 소모되어 그 수치가 낮거나 고갈된 상태로 남아있게 됩니다.이어서, 헤모.. SGLT2 억제제는 ‘당만 빼는 약’이 아니다 SGLT2 억제제를 단순히 “포도당을 소변으로 빼주는 약”이라고 설명하면 실제 신장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충분히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이 약의 핵심은 Na–포도당 공동수송 전반을 재조정한다는 점에 있습니다.먼저 SGLT2는 Na–포도당 공동수송체이기 때문에, 이를 억제하면 포도당 재흡수뿐 아니라 나트륨 재흡수도 함께 감소합니다. 그 결과 세뇨관 내에는 나트륨이 더 많이 남게 됩니다. 동시에 재흡수되지 않은 포도당이 세뇨관 내 삼투압을 높여 **삼투이뇨(osmotic diuresis)**를 유발하고, 이 과정에서 나트륨도 함께 끌려 나가며 추가적인 natriuresis가 발생합니다.여기에 더해 SGLT2 억제제는 NHE3 활성을 낮춰 근위세뇨관의 전반적인 Na⁺ 재흡수 능력을 떨어뜨리므로, 초기 natriu.. 이뇨제(Thiazide)와 SIADH: 왜 소변 Osm·Na가 비슷하게 나올까? SIADH 환자의 소변 Osm과 Na 농도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https://blog.naver.com/sjloveu2/224077514076 SIADH 환자의 소변 Osm이 540 mOsm/kg, 소변 Na 46 mEq/L일 때SIADH 환자의 소변 Osm이 540 mOsm/kg, 소변 Na 46 mEq/L일 때 소변 Osm “540 mOsm/kg은 정상...blog.naver.com 그런데 이와 비슷한 수치를 이뇨제로 인한 저나트륨혈증 환자에서 보기도 합니다. 그러한 경우에도 저나트륨혈증에도 불구하고 소변 Osm과 Na 농도는 높습니다.이뇨제(Thiazide)와 SIADH: 왜 소변 Osm·Na가 비슷하게 나올까? 저나트륨혈증 환자를 진료할 때 가장 까다로운 점은 SIADH와 이뇨제 유발 .. SIADH 환자의 소변 Osm이 540 mOsm/kg, 소변 Na 46 mEq/L일 때 SIADH 환자의 소변 Osm이 540 mOsm/kg, 소변 Na 46 mEq/L일 때 소변 Osm “540 mOsm/kg은 정상 범위(300–900)에 들어가는데 SIADH에서는 왜 이상인가?” 많은 분들이 혼동하는 부분입니다. 소변 Osmolality는 정상인에서도 50–1200 mOsm/kg까지 넓게 변할 수 있기 때문에, “정상 범위”만 놓고 보면 540이 자연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해석의 핵심은 “저나트륨혈증 상황에서 정상이라면 소변이 어떻게 나와야 하는가?”입니다. 정상 신장은 저나트륨혈증일 때 ADH를 억제하고, 묽은 소변을 만들어야 합니다. 따라서 생리적으로 정상 반응이라면 소변 Osm 즉, 저나트륨혈증인데 소변 Osm이 540이다? 이것은 신장이 물을 버리지 못하고 ‘부적절.. 이전 1 2 3 4 ··· 4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