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장내과/급성신손상

횡문근융해증과 단백뇨, Rhabdomyolysis and proteinuria 횡문근 융해증에 대해서는 이전 블로그에서 많이 언급하였습니다. ​ ​ 20대/남자 소변이 붉다. 최근에 운동을 심하게 하였다. ​ 소변 : 잠혈 3+ 양성이지만 RBC 0-2개/HPF AST/ALT 1,338/323, CPK > 15,000, LDH 6,530, 마이오글로빈 3,000 ​ Dx) Rhabdomyolysis Hyperthyroidism 요단백 2+, 백혈구 trace는 rhabdomyolysis 초기에 손상된 myocytes에서 나오는 myoglobin과 다른 세포 내 단백질이 detect되어 나올 수 있어서 hydration 후에 다시 재검해서 평가하기로 함 ​ ​ ​ 물, 게토레이, 포카리스웨트 많이 마시도록 교육 2일 후 추적 검사 ​ 소변 : 잠혈 3+ 양성이지만 RBC 0-2개/H..
지속적신대체요법, 적응증, Continuous renal replacement therapy (CRRT), indications 대부분의 상황에서 혈역학적으로 안정적인 경우 intermittent hemodialysis가 표준 renal replacement therapy (RRT) modality입니다. 임상에서 intermittent hemodialysis보다 CRRT를 선택하는 주된 적응증은 혈역학적 불안정성입니다. 저혈압이 CRRT에서는 덜 일반적인 것으로 믿어지는데 그 이유는 fluid와 solute 제거가 intermittent hemodialysis보다 더 느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혈압이 완전히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무작위 시험에서 intermittent hemodialysis와 CRRT를 비교하여 치료한 환자들 사이에서 혈역학적 안정성을 개선시켰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하였습니다. CRRT는 특히 지속..
IV contrast 주사 후에 AKI 위험이 높은 환자들과 그렇지 않은 환자들에서 사전 조치 IV contrast 주사 후에 AKI 위험이 높은 환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접근을 합니다. ① Iodinated contrast material이 필요한가? 만일 대안 검사로 정확하고 믿을만한 진단이 가능하다면 contrast material 주사 없이 진행합니다. ② Euvolemic and hypovolemic 입원 환자에서 IV isotonic saline을 주사합니다.일반적으로 hypervolemic 환자와 투석을 받는 환자는 volume expansionㅇ르 하지 않습니다. ③ 고위험 외래 환자에서도 가능하다면 IV isotonic saline을 선호합니다. 그러나 경구로 할 수도 있습니다. ④ Use low- or iso-osmolar contrast agents ⑤ 고위험 환자가 메트포민을 ..
횡문근융행증에서 소변색이 먼저 묽어지고 혈액검사 수치는 뒤늦게 좋아지는 것일까? No... 30대/남 혈뇨로 내원 ​ ​ 3일 후 소변색은 묽어졌으나 CPK, AST, ALT는 더 상승함 ​ 폐렴에서 증상이 호전되고 나서 X-ray가 뒤늦게 좋아지듯이 횡문근융행증에서 소변색이 먼저 묽어지고 혈액검사 수치는 뒤늦게 좋아지는 것일까? No... ​ 그렇기보다는 횡문근 융해증인 경우 수액치료나 경구 섭취 물이 많아서 소변색이 묽어져 보일뿐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섭취된 물의 양에 의존하여 색이 옅어진 것이지 실제로 CPK가 감소한 것인지는 그것만으로 알 수 없고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 환자도 소변색이 계속 옅어졌다고 했지만 혈액검사를 해 보니 3일 전보다 수치가 더 올라갔습니다. ​ ​ 다시 5일 후 검사해 보니 이제야 수치가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정도에서는 눈으로 보..
AKI의 예후 인자, 2012 KDIGO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AKI의 예후 인자로 크레아티닌 상승 또는 소변량 감소가 있다면 이를 고르면 됩니다. 2012 KDIGO Clinical Practice Guidelines에 따른 AKI의 3가지 단계는 혈청 크레아티닌 상승 또는 소변량 감소에 근거한 것으로서 두 지표 모두 예후와 관련이 있습니다(정의를 안다면 예후를 따로 암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Stage 1 is a 1.0- to 1.5-fold increase in serum creatinine or a decline in urinary output to less than 0.5 mL/kg/h over 6–12 hours; stage 2 is a 2.0- to 2.9-fold increase in serum creatinine or decline in urina..
고위험 환자들에서 메트포민 또는 신독성 약물의 중단 고위험 환자들에서 메트포민 또는 신독성 약물의 중단 IV iodinated contrast material로 인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중요한 신독성은 합병증 위험이 높지 않은 CT 촬영을 한 환자에서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예방적 조치에 대한 금기가 없고 다음과 같은 기준 중의 한 개를 만족하는 환자(high risk)는 예방적 조치를 받아야 합니다. ㉠Stable eGFR < 30 이면서 투석 중이지 않은 경우 ㉡AKI가 진행 중일 때 ㉢eGFR 30-44이면서 투석 중이지 않지만 다른 잠재적 위험 인자들이 있는 경우. Hypervolemic 또는 투석 중이지 않다면, contrast-induced acute kidney injury(CI-AKI)에 대한 고위험 환자들(㉠㉡㉢)에게 volume expa..
횡문근융해증, 처치, Rhabdomyolysis, management 횡문근융행증의 처치는 ㉮예방과 ㉯치료로 나뉘며 ㉮예방에는 ⓐ(존재한다면) volume depletion 교정 ⓑintratubular cast formation 예방, ㉯치료에는 ⓐ대사 장애 치료 ⓑ발생된 AKI 치료가 있습니다. ​ AKI를 예방하기 위한 수액 공급은 초기에 적극적으로(1 ~ 2 L/hour) 시행하는데 그 이유는 ㉮renal perfusion을 증가시켜서 ischemic injury를 최소화하고, ㉯urinary flow를 증가시켜 tubular fluid 내의 heme pigment 농도를 희석시킴으로서 intratubular cast formation을 제한하고, 부분적으로 막고 있는 intratubular casts를 씻어 내며, urinary potassium excretion..
횡문근융해증, 크레아티닌 카이네이즈과 마이오글로빈, Rhabdomyolysis, creatinine kinase and myoglonbin 1. CK가 정상 상한보다 높다고 횡문근융해증인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횡문근융해증에서 내원 시 혈청 CK 수치는 최소 보통 정상 상한의 5배입니다. ​ 2. 마이오글로빈은 CK과 평행하게 손상된 근육세포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이지만, 의미 있게 단백 결합하지 않아서 소변으로 빨리 배설됩니다. 더욱이 반감기가 2-3시간 정도입니다. 소변으로 빠르게 배설되고 빌루루빈으로 대사되기 때문에 처음에는 검출되다가 CK가 여전히 높은데도 나중에 검사하면 아주 많이 감소하거나 검출되지 않기도 합니다. 혈청 수치는 6-8시간 이내에 정상으로 되돌아 올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myoglobiuria가 없는데도 여전히 CK 수치가 높은 경우가 흔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횡문근융해증에서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