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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내과/급성신손상

횡문근융행증에서 소변색이 먼저 묽어지고 혈액검사 수치는 뒤늦게 좋아지는 것일까?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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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남

혈뇨로 내원

3일 후

소변색은 묽어졌으나 CPK, AST, ALT는 더 상승함

폐렴에서 증상이 호전되고 나서 X-ray가 뒤늦게 좋아지듯이

횡문근융행증에서 소변색이 먼저 묽어지고 혈액검사 수치는 뒤늦게 좋아지는 것일까? No...

그렇기보다는 횡문근 융해증인 경우 수액치료나 경구 섭취 물이 많아서 소변색이 묽어져 보일뿐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일시적으로 섭취된 물의 양에 의존하여 색이 옅어진 것이지 실제로 CPK가 감소한 것인지는 그것만으로 알 수 없고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 환자도 소변색이 계속 옅어졌다고 했지만 혈액검사를 해 보니 3일 전보다 수치가 더 올라갔습니다.

다시 5일 후 검사해 보니 이제야 수치가 감소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이 정도에서는 눈으로 보이는 소변색은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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