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화기내과(간)/B형간염

Interpretation of the hepatitis B serologic panel (1) Immune due to natural infection Immune due to natural infection - HBsAg - HBsAb + HBeAb + HBcAb + ​ ​ Interpretation of the hepatitis B serologic panel Tests Results Interpretation HBsAg Negative Susceptible anti-HBc Negative anti-HBs Negative HBsAg Negative Immune due to natural infection anti-HBc Positive anti-HBs Positive HBsAg Negative Immune due to hepatitis B vaccination* anti-HBc Negative anti-HBs Positive HBsAg Positiv..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최신 지견: 2018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을 중심으로 [대한내과학회지: 제 94 권 제 3 호 2019] 서 론 B형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3억 5천만 명의 만성 감염자가 있고 매년 60만 명 이상이 관련 질환으로 사망하는 중요한 질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0년대에는 B형간염 바이러스(hepatitis B virus, HBV) 감염률이 8-10%의 높은 수준으로 국민 보건의 중요한 질환으로 인식되어 1991년 신생아 예방 접종 사업, 1995년 국가 예방접종 사업, 2002년 주산기 감염 예방사업이 시작되면서 HBV 감염률은 점차 감소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08년 이후에는 꾸준히 3.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만성 간염 및 간경변증 환자의 약 70%, 간세포암종 환자의 약 65-75%에서 hepatitis B surface antigen (HBsAg)이 검출되는 점을 고려하면, 아직..
2018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XVII 특정 상황에서의 치료 ⑦ 중복 감염 환자군 중복 감염 환자군(1) HCV 중복 감염우리나라 HCV 중복감염은 약 1.5-2.37%로 추산된다. HCV 중복감염이 있는 경우 간의 염증 괴사 및 섬유화가 더 심하고 간경변증, 비대상성 간경변증 및 간세포 암종의 발생 위험이 크다. HCV 중복감염 환자에서는 치료 전 각각의 바이러스 정량검사를 통해 HCV RNA가 양성이라면 HCV 단독감염의 경우와 동일하게 치료를 권하며 동시에 혈청 HBV DNA와 ALT 수준을 고려하여 HBV 단독감염과 동일하게 치료를 시작한다. HCV 중복감염 환자에서 HCV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는 HBV DNA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 메타분석 결과 경구 투여 약제인 direct acting antivirals (DAA)의 경우 치료 시작 후 4-12주에 14.1%의 환자에서..
2018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XVII 특정 상황에서의 치료 ⑥ 기타 장기 이식 환자 기타 장기 이식 환자(1) 고형 장기 이식HBsAg 양성 신이식 수혜자는 지속적인 바이러스 활성이나 재활성화의 위험이 크고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종과 같은 간 연관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유의하게 높다. 최근 우리나라에서 시행된 코호트 연구 결과도 HBsAg 양성 신이식 수혜자들은 간 연관 합병증 발생으로 인하여 HBsAg 음성 수혜자들에 비하여 생존율이 불량함을 보고하였다. 그러나 항바이러스 치료가 HBsAg 양성 신이식 수혜자의 생존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들이 있다. 라미부딘 투여로 신이식 수혜자들의 생존이 개선된다는 보고가 있으나 장기간 투여 시 약제 내성 발생률이 4년에 62%로 적절한 구조요법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 엔테카비어를 투여받은 경우에는 바이러스 반응 달성, 이식편 생존, ..
2018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XVII 특정 상황에서의 치료 ⑤ 간이식 환자 간이식 환자과거 B형간염과 연관된 간질환 환자 대부분에서 간이식 후 B형간염의 재발로 인하여 심각한 간손상이 유발되고 환자의 생존율도 낮았으나 372명의 HBsAg 양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코호트 연구에서 이식 후 6개월 이상 hepatitis B immune globulin (HBIG) 치료를 시행한 군은 6개월 미만의 치료군 또는 예방 치료를 시행받지 않은 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B형간염의 재발률이 낮았으며 장기 생존율 또한 높게 나타났다. 라미부딘과 HBIG 병합요법은 B형 간염의 1-2년 재발률을 10% 미만으로 줄일 수 있게 되었으며, 비용-효과적인 측면에서도 고용량 HBIG 단독요법(10,000 IU)에 비하여 우수하였다. 메타분석에서 라미부딘과 HBIG 병합요법은 HBIG 단독요법에..
2018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XVII 특정 상황에서의 치료 ④ 면역 억제제 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환자 면역 억제제 또는 항암화학요법 치료 환자만성 B형간염의 경과는 바이러스와 숙주 면역능 사이의 상호작용에 의하여 결정되므로 면역 억제 치료 혹은 항암화학요법 등에 의하여 면역능이 저해될 경우재활성화(reactivation)의 위험이 증가한다.​(1) 만성 B형간염의 재활성화B형간염의 재활성화는 일반적으로 만성 B형간염 비활동기 혹은 과거 감염 후 회복된 상태의 환자에서 활동성의 괴사염증성 질환이 다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하고, HBsAg 양성인 경우의 만성 B형간염의 악화(exacerbation of chronic HBV infection)와 HBsAg 음성이면서 anti-HBc 양성인 경우인 과거 B형간염의 재발(relapse of past HBV infection)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눌 수 있다. 후자..
2018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XVII 특정 상황에서의 치료 ③ 급성 B형간염 환자 급성 B형간염 환자​성인에서 B형간염은 95% 이상에서 급성 감염 후 항바이러스제 투여 없이도 자연적으로 회복되어 만성적으로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나, 일부 급성 B형간염 환자에서는 장기적으로 심각한 간염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각한 급성 B형간염은 혈액응고장애(international normalized ratio [INR] >1.5), 심한 황달 혹은 간부전으로의 진행 소견이 있는 경우로 정의될 수 있다.​급성 B형간염에서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한지에 대하여 과거에는 오히려 발병 초기에 인위적인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인체의 면역반응을 방해하여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중화항체 생성을 저해하여 만성화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최근 급성 B형간염에서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행..
2018 대한간학회 만성 B형간염 진료 가이드라인 : XVII 특정 상황에서의 치료 ② 신기능 이상 또는 골대사 질환자 신기능 이상 또는 골대사 질환자​초치료 혹은 약제 내성 만성 B형간염 치료에 흔히 사용되는 아데포비어나 테노포비어DF 장기간 투여 시 신기능 저하 및 골밀도 감소가 유발될 수 있으며, 급만성 신부전, 저인산혈증, Fanconi 증후군 발생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어,기저에 신기능 이상 또는 골대사 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경우 또는 치료 중 악화를 보이는 경우 이를 고려한 치료 방침의 변화가 필요하다.​(1) 치료 전 신기능 이상 또는 골대사 질환 및 위험요인이 있는 환자만성 신장질환 환자는 HBV 감염에 노출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혈액제제에 대한 철저한 검사와 전반적인 감염 관리 수준의 향상으로 유병률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나 우리나라는 약 5% 안팎의 HBsAg 양성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