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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위장관)/식도

호산구성 식도염 ① 진단 기준 ② 내시경 소견 ③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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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산구성 식도염 (eosinophilic esophagitis, EoE) 진단 기준

: 다음 모든 것을 만족해야

  1. Esophageal dysfunction과 관련된 증상
  2. 식도 조직검사에서 호산구 우세 염증, 호산구 ≥15/HPF
  3. 식도의 호산구 증가와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원인들 배제 : 식도의 호산구 증가가 단순히 호산구성 식도염에서만 있는 것은 아니다.

 

■ 호산구성 식도염의 진단 기준은 처음 개념적으로 정의되었 때부터 계속 진화해 왔으며, 이전 가이드라인과 대조적으로 하루 2회 PPI 사용 2개월 이후에도 식도 점막에 존재하는 호산구 증가 지속은 더 이상 호산구성 식도염 진단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다. PPI에 반응하는 호산구성 식도염은 '호산구성 식도염'과 구별되는 질환이라기보다 '호산구성 식도염'의 하부 분류에 포함된다.

 

■ 호산구성 식도염에서도 PPI에 증상이 호전되는데, 두 질환이 동반 존재하여 PPI에 호전될 수도 있지만 위산 분비에 대한 효과와 무관하게 EoE의 증상이 호전되기도 한다.

 

■ Cutoff 값으로서 HPF당 15개 이상의 호산구를 필요로 하는 것은 광범위하게 검증되지 않았다.

 

 

 

호산구성 식도염 (eosinophilic esophagitis, EoE) 내시경 소견

■ Exudate, Rings, Edema, Furrows, Strictures 평가에 근거한 점수 체계가 소아와 성인에서 개발되고 검증되었다. 그러나 endoscopic severity의 평가는 내시경 의사마다 다양하다. 게다가 내시경 소견만으로 호산구성 식도염을 진단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 Stacked circular rings ("feline" esophagus) : trachea처럼 보임.

⊙Whitish papules (representing eosinophil microabscesses)

: 작은 하얀색 papule은 eosinphilic abscess임.

 

⊙ Strictures (particularly proximal strictures)

 

⊙ Attenuation of the subepithelial vascular pattern

⊙Linear furrows

⊙Small caliber esophagus

 

호산구성 식도염 (eosinophilic esophagitis, EoE) 치료

★ UpToDate 치료 부분은 예전과 바뀐 것 같다. 내가 기억을 잘 못하는 것일까? -.-;;

치료로 topical glucocorticoid가 1번이었는데 PPI가 1번이고, topical glucocorticoids로서 budesonide가 1번이었는데 fluticasone propionate가 1번으로 소개되어 있다.

 

■ PPIs는 dietary modification과 topical glucocorticoids와 함께 1차 치료제 중의 하나이다. PPIs를 사용하려면 8주 동안 사용할 것을 제안한다. 첫 4주 동안은 standard full dose인 하루 1회, 4주 후에 증상 개선이 없으면 full dose 하루 2회를 사용한다. 8주 후에 증상 개선이 있다면 증상 개선을 유지할 수 있는 최소 용량의 PPI를 지속한다.

 

■ 위내시경은 음식이 식도이 낀 병력이 있거나 좁아진 환자에서 일상적으로 반복할 수도 있고, 조직학적 개선을 확인하기 위해 반복할 수도 있다.

 

■ PPI 사용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적이라면 dietary modification과 topical glucocorticoids를 고려한다.

 

■ 역류식도염은 EoE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고 동반 존재하기도 하고 EoE 발생에 기여하기도 한다. 역으로 EoE가 역류식도염에 기여하기도 한다. ■ EoE에서 양성자펌프억제제를 사용하면 이득이 있는 이유는 동반 존재하는 GERD에 대한 위산분비억제 효과이거나 다른 항염증기전 때문이다.

 

★ 국소 스테로이드 (topical glucocorticoids)

대부분의 EoE 환자들은 국소 스테로이드에 반응하며 fluticasone과 budesonide가 가장 잘 연구되었다.

 

Fluticasone propionate

  • Spacer 없이 MDI를 사용해서 투여한다. 입안으로 분사하고 삼키는데 흡입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투여 후 30분 동안 먹거나 마시면 안된다. 성인에서는 220 mcg/spray를 하루 4회. 
  • 증상 개선과 EoE 관해 관련성은 없다.
  • 4-8주 사용하고 증상 개선에 대한 평가를 한다.
  • 조직학적 개선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내시경을 다시 한다.
  • 이후 점진적으로 tapering한다.
  • Episodic 또는 seasonal flares를 하는 경우 as needed로 사용한다.

 

REF. UpToDate 202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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