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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부신질환

쿠싱증후군 치료, 한 쪽 부신이 원인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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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싱증후군으로 원인으로서 한 쪽 부신에 종양이 있는 환자가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쿠싱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들로는 여러가지가 있고 그 중에 부신이 원인인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환자에서 부신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부신 종양이 있는 경우에는 unilateral adrenalectomy로 제거해야 하며 blilateral micronodular와 대부분의 macronodular adrenal hyperplasia 환자에서 bilateral adrenalectomy를 시행합니다.

부신 종양은 항상 unilateral adrenalectomy로 완치됩니다.

Open laparotomy와 비교하여 수술 후 morbidity, 입원 기간, 비용 때문에 경험이 많은 의사에 의한 laparoscopic adrenalectomy가 선호되는 치료입니다. 부신 선종의 크기가 6 cm보다 작은 경우에 복강경이 표준이 되었으며 입원 기간과 합병증이 더 적습니다.

쿠싱증후군은 활성화된 coagulation cascade와 손상된 fibrinolysis로 인하여 과응고 상태를 만듭니다. 쿠싱증후군 환자들은 정맥 혈전색전증이 발생활 위험이 10배 이상 높으며 특히 수술을 하는 동안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수술을 시행받는 쿠싱증후군 환자에서 thromboprophylaxis를 제안합니다.

부신 우연종으로 내원하는 subclinical Cushing's syndrome 환자에서 수술에 심혈관과 대사적 이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실제적으로 모든 adrenocortical adenoma 환자들은 수술로 완치됩니다. 수술 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가 필요한데 그 이유는 과도한 코티솔 분비가 CRH와 ACTH 분비를 억제시켰기 때문입니다.

부신 선종에 의한 쿠싱 증후군 환자에서, 지속적인 억제 이후 뇌하수체의 corticotropes으로부터 정상 ACTH 분비 회복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 반대쪽 부신에 있는 종양이 아닌 zonae fasciculata와 reticularis cells의 2차적 위축이 있을 것입니다. 그 결과 환자는 종양 절제 후 종종 수개월에서 1년 동안 때때로 더 오래도록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공급을 필요로 합니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공급의 원칙은 뇌하수체 선종의 절제로 완치된 쿠싱병 환자의 처치와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급성 스테로이드 중단으로 인한 증상과 징후를 막기 위해 수술 중과 수술 후 정상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공급보다 더 많이 투약합니다. 수술 마취 직후 하이드로코티손 150-200 mg 용량으로 지속 주입 또는 분할 투약합니다. 하이드로코티손을 경구로 투약할 때까지 며칠에 걸쳐 빠르게 감량합니다. 전날 투약 용량의 50% 감량으로 연속적으로 매일 감량해 갑니다.

Hypothalamic-pituitary-adrenal axis의 부분 억제가 있는 subclinical Cushing's syndrome 환자 또한 부신기능부전 위험 때문에 수술 중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공급해야 합니다. 중증 쿠싱증후군 환자들보다 보통 회복은 빠릅니다.

REF. UpToDate 2021.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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