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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심근, 심막질환

비후성 심근증 (HCM)에서 심장 MRI가 필요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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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MRI (CMR)의 높은 공간 해상도로 인하여 좌심실 용적, 좌심실 수축기능, 심근용량, 심근벽 두께의 정확한 평가가 가능합니다. 이 검사는 심부전 평가, 심근증 진단 평가, 결과 예견에 유용하여 선호되는 진단적 검사입니다. 즉, 심장초음파에서 HCM이 진단되었더라도 CMR은 유용한 검사이고 보통 HCM이 의심되거나 진단된 환자에서 CMR을 시행합니다.

그러나 CMR은 apical wall hypertrophy와 lateral wall hypertrophy를 포함하여 심장초음파로 때때로 진단되지 않은 HCM을 평가하는데 특히 가치가 있습니다.

다음 A 사진은 심장초음파에서 HCM 소견이 없으나

우측 B 사진은 CMR에서 HCM 소견이 있습니다.

CMR can identify areas of segmental LVH (ie, anterolateral wall or apex) not reliably visualized by echocardiography (or underestimated in terms of extent)

이런 표현이 있습니다.

https://litfl.com/hypertrophic-cardiomyopathy-hcm-ecg-library/

심전도에서 비정상 소견을 보이지만 echo에서 정상인 일부 환자들이 있으므로, 만일 흉통, 운동성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있고 특징적인 HCM 심전도 소견이 있음에도 심장초음파에서 정상이라면 심장 MRI 검사를 위해 상급병원에 의뢰할 필요가 있다.

REF. UpToDate 202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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