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정의 및 역학 [진료지침 2020, 골대사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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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O 골다공증 정의

골량의 감소와 미세구조의 이상을 특징으로 하는 전신적인 골격계 질환으로 뼈가 약해져서 부러시기 쉬운 상태가 되는 질환

■ 골강도 = 골량 (quantity) + 골질 (quality)

골밀도도 측정하는 것은 골량

골질은 구조, 골교체율, 무기질화, 미세손상 축적

■ 50대에는 손목 골절이 주로 발생하고 고령으로 갈수록 대퇴골절과 척추골절의 발생률이 증가. 50세 여성이 일생 동안 골다공증 골절을 최소 한 번 이상 경험할 확률 (전생애위험도, lifetime risk)는 59.5%로 남성 23.8%보다 2.5배 높음.

■ 건강보험공단자료를 이용하여 2015년에 발생한 골다공증 골절 환자를 조사한 결과 골다공증 대퇴골절 후 1년 내 사망률은 남자가 21%, 여자가 14.4$였으며 골다공증 척추골절 후의 1년 내 사망률은 남자가 9%, 여자가 4%로 나타났음.

■ 과거 골절 병력이 골다공증 골절의 중요한 위험인자

■ 골감소증인 사람의 골절위험도가 정상 골밀도인 사람에 비하여 1.73배 높으며 골절이 발생한 환자의 대두분이 골감소증에 해당하는 T값을 보임

■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유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골다공증 골절 발생 후 1년 내 골다공증 치료제 첩아률은 약 42% 정도에 불과하였는데 여성은 48%, 남성은 21%만이 약물 처방을 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