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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췌장)/췌장암

췌장암의 증상과 징후, Signs and symptoms associated with pancreatic canc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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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의 증상과 징후에서 상복부 통증에 관련된 내용을 포스팅 하려다 갓길로 샜습니다.

https://blog.naver.com/sjloveu2/222088248919

https://blog.naver.com/sjloveu2/222086203392

환자들도 외래에서 이런 말을 많이 합니다.

'췌장암 진단이 어렵다는데.....'

어려운 이유는 그 증상과 징후가 비특이적이기 때문이고 감별해야 할 질환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을 의심해야 하는 가장 일반적인 소견들은 황달, 상복부 통증, 체중감소입니다.

이 3가지 증상이 모두 있으면 그나마 가능성이 좀 높지만 달랑 상복부 통증만 있으면 양성예측도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황달이 없는 경우 모든 증상들이 있다 할지라도 양성예측도가 3% 미만입니다. 예측하는 것이 무의미하므로 그냥 필요한 검사를 해야 합니다.

이 포스팅 https://blog.naver.com/sjloveu2/222088248919 에서 언급하였듯이

상복부 통증 (epigastric pain)의 감별질환은 넓고 췌장암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췌장암의 복통이 모두 epigastric pain은 아니고 diffuse abdominal pain이기도 합니다.

정리)

1. 췌장암의 증상과 징후는 비특이적이다.

그나마 3가지를 고르면 복통, 황달, 체중감소이다.

황달이 없는 경우 나머지 증상만으로 질환을 예측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2. 반대로 상복부 통증이 있다고 모두 위가 원인은 아닙니다.

(가끔 윗 배가 아프다고 위내시경을 받으러 내원한 환자들이 있습니다. 위내시경이 정상인 경우 상복부 초음파 (또는 초음파 정상임에도 증상 지속인 경우 복부 CT)를 권유합니다)

REF. UpToDate 2020.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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