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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간)/간경변증

자발적 세균성 복막염, 예방적 항생제, 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antibiotic prophylax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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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ntaneous bacterial peritonitis (SBP)에 대한 위험이 있는 (복수 단백질 < 1 g/dL, 정맥류 출혈, 이전 SBP 병력) 환자에서 예방적 항생제는 bacterial infection 위험과 사망률을 줄입니다. 예방적 항생제는 또한 혈압과 전신 혈관저항을 올리는 이득적 효과가 있습니다. 이와 같은 혈역학적 개선효과가 지속되면 hepatorenal syndrome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항생제 예방적 투여에 더하여 다음과 같은 일반적 조치들은 SBP 예방을 위해 적용되어야 합니다. ㉠ 이뇨제 사용 : 이뇨제는 복수를 농축시켜서 복수의 opsonic activity를 증가시키고 SBP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국소 감염 (예, 방광염, 봉소염)의 조기 인식과 적극적 치료 ㉢ PPI 사용 제한 : 모든 연구는 아니지만 많은 연구에서 PPI는 SBP의 증가된 위험과 관련이 있었습니다. SBP 예방을 위한 예방적 항생제 사용은 SBP 고위험에만 적용되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예방적 항생제 사용이 저항성 있는 세균을 만들어 연이은 감염을 오히려 유발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이드라인에서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예방적 사용을 제안합니다. ㉠ 간경변증과 위장관 출혈이 있는 환자. 무작위 연구에서 사망률 감소를 보였습니다. ㉡ 1회 이상의 SBP 병력. SBP 환자의 1년 이내 재발률은 70% 가까이 보고되었습니다. ㉢ 간경변증과 복수 단백질 < 1.5 g/dL인 복수가 있으면서 renal function 장애 또는 liver failure. Renal failure 정의는 Cr ≥1.2 mg/dL 또는 BUN ≥25 mg/dL 또는 serum sodium ≤130 mEq/L이며 liver failure 정의는 Child-Pugh score ≥9이고 bilirubin ≥3 mg/dL입니다. 게다가 다른 이유로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간경변증 환자의 복수 단백질이 < 1.0 g/dL인 경우 예방적 항생제를 투약합니다. 사용하는 항생제는 trimethoprim-sulfamethoxazole, ciprofloxacin, norfloxacin입니다.

 

REF. UpToDate 20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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