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분비내과/뇌하수체

폐경 여성에서 고프로락틴혈증, Hyperprolactinemia in the postmenopausal period (2)

728x90
반응형

폐경 여성에서 고프로락틴혈증, Hyperprolactinemia in the postmenopausal period

https://blog.naver.com/sjloveu2/221744366830

고프로락틴혈증은 폐경 전 여성과 남성에서 전형적인 증상을 일으키지만

폐경 후 여성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이미 성선 기능이 떨어져 있고 에스트로젠 분비가 현저하게 감소되어 고프로락틴혈증으로 인한 유즙 분비가 드뭅니다. 높은 프로락틴 수치에도 불구하고 에스트로젠이 결핍되어 있어 폐경 후 여성에서는 유즙분비가 없습니다.

만일 폐경 후 여성에서 고프로락틴혈증이 증상으로 인지된다면

lactotroph adenoma가 아주 커서 두통을 을으키거나 시야 결손을 일으키는 경우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종양은 침습적이고 높은 프로락틴 수치를 동반합니다.

다음 논문은 1997년도 발표된 것입니다. 폐경 후 고프로락틴혈증 총 6명에 대한 후향적 케이스 보고입니다.

평균 나이가 57.5 ± 7.5 이고 6명 중 5명이 유즙분비가 있었습니다.

프로락틴 수치는 대부분 1,427 + 1,599 ng/mL(range 108 to 4,670 ng/mL)이었으며 108 ng/mL로 생각보다 낮은 수치도 있었습니다.

다음 논문은 프로락틴 선종이 있는 폐경 후 여성 14명을 대상으로 한 후향적 연구입니다. 평균 나이 63.6 ± 7.1 years(range, 54–75 years), 평균 선종 크기 25.6 ± 12.4 mm (range, 8–50 mm), 평균 프로락틴 수치 1,783 ng/ml(range, 85–6,732 ng/ml). 선종 관련 시야 장애는 14명 중 6명에서 있었습니다.

환자들의 특징을 보면 1) 크고 침습적인 macroadenomas 2) 매우 높은 프로락틴 수치을 보였고 3) 대부분 고프로락틴 관련 증상은 없었습니다.

이에 반해 젊은 여자가 prolactinomas가 있는 경우 비침습적인 선종, 보통 microadenomas, 이차적 amenorrhea, oligomenorrhea, galactorrhea 증상이 있어 조기에 진단됩니다. Hypoestrogenic states가 아주 오래 지속되면 유즙 분비 비율은 감소합니다. 이 후향적 연구에서는 14명 중 3명에서는 유즙 분비가 있었습니다. 즉, 폐경 후 상태에서는 microadenoma와 같이 뇌하수체 선종 크기가 작으면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우연히 검사하지 않는한 진단되기 어렵습니다.

In summary, in women after menopause, prolactinomas are rarely diagnosed. However, in contrast to younger women who usually harbor small microadenomas, our series demonstrates that prolactinomas diagnosed after menopause are usually large and invasive, secreting high PRL levels, but usually display responsiveness to dopamine agonists.

REF.

Endocrine (2014) 47:889–894

Hyperprolactinemia in postmenopausal women, Yasmin Maor M.D. Meir Berezin, M.D. FERTILITY AND STERILITY Vol. 67, No 4, April 1997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