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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내과/서론

미주신경성 실신? 공황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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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여자
오전. 출근. 버스에서 서 있었다. 
눈앞이 잘 안보이고 식은땀이 나고 메스꺼웠다.
쓰러질 것 같았고 자리를 양보해 주어서 앉았다. 
조금 호전되었다.
이번이 5-6번 정도 된다.
모두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있었고 모두 서 있었다.
(움직이거나 앉거나 하지 않은 상태)
이러다가 쓰러진 적도 있지만 완전히 의식을 잃은 것은 아니다.

90/65 mmHg, RSR
EKG : RSR



Impression ? Panic discorder ?
                     
타의원에 방문하여 공황장애 의심 하에 propranolol과 alprazolam을 처방 받은 후 다시 내원하였습니다.
Panic disorder라면 앉은 상태에서도 발생하여야 하지만 앉은 상태에서는 증상이 호전되고
모두 서 있었던 상태이므로 panic disorder보다는 vasovagal syncope에 맞는 병력들입니다.
Propranolol을 복용하면 더욱 더 혈압이 떨어질 것이고 기립성 저혈압 등 추가 증상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 20대/여자, 오전 7시경 지하철에 서 있다가 의식 소실로 내원하였다. 소실 전 아득해지는 느낌이 있었으며 바로 의식은 회복되었다. 키 160cm, 체중 50 kg. 평소 오래 서 있거나 소변을 오래 보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진단명은?

① 초점 발작
② 동기능 부전 증후군
③ 공황장애
④ 과호흡증후군
⑤ 미주신경성 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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