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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위장관)/구조적질환

초기 항생제에 따른 장기적 충수절제술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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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증이 없는 충수염에 대한 수술에 대한 대안으로 항생제 치료가 제안되었습니다. 2020년에 the Comparison of Outcomes of Antibiotic Drugs and Appendectomy (CODA) trial에서 항생제 치료를 받은 환자의 30일 일반 건강 상태가 충수 절제술 그룹과 비슷하다고 보고했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받은 환자의 29%는 90일 경과까지 충수절제술을 받았습니다. Long-term 이 시험의 장기적 데이터는 이제 확인시켜 주는데 초기 약물 치료 후 후속 충수절제술의 비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1년에 40%, 2년에 46%, 3년과 4년에 49%입니다. 이러한 높은 충수절제술 비율을 감안할 때 우리는 합병증이 없는 충수염에 대한 수술을 계속 제안하고 의학적으로 수술에 부적합하거나 수술을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해 항생제를 사용을 예비합니다.

■ 2021년도 NEJM에 '충수절제술을 1차적으로 권고했던 2015년 내용에서 이제 비수술적 치료를 안전한 1차적 대안으로 변경'하였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https://blog.naver.com/sjloveu2/222512701267

 

Treatment of Acute Uncomplicated Appendicitis, N Engl J Med 2021; 385:1116-1123

급성충수염은 충수의 급성 염증입니다. → 대부분의 염증은 항생제로 치료됩니다. → 그러나 전통적으로 단...

blog.naver.com

 

 

 

■ 앞에 언급한 long-term outcome에 대한 논문 내용입니다.

CODA Collaborative et al. N Engl J Med. 2021. Dec 16;385(25):2395-2397.

N Engl J Med 2022; 386:900 CORRESPONDENCE

To the Editor

CODA 시험에서 4년째 항생제 치료를 받았던 환자의 약 50%가 충수절제술을 받았는데, CODA 시험 결과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비율은 훨씬 더 낮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원래 시험에서 급성 임상적 이유 없이 충수의 20% 이상이 제거되었다. 또한 환자의 20% 이상이 48시간의 항생제 치료를 마치기 전에 충수절제술을 받았는데, 이는 시험의 조기 수술 기준과 일치하지 않았다. 비록 CODA 시험은 실제 세계의 관행을 반영하지만, 그러한 unblinded, pragmatic trial의 결과는 영구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려는 외과의사의 바람과 충수 파열에 대한 환자가 가지는 두려움의 영향을 간과할 수 있다. 따라서 CODA 시험은 궁극적인 질문이 해결되지 않았음을 남긴다. '충수염의 주된 치료가 항생제이고 일반적으로 수술이 불필요한 의학적 질병으로 볼 수 있는가?'

Response

CODA 시험의 pragmatic design의 장점은 사람들이 의료 결정을 내리는 방식을 반영하고 환자와 그 가족에게 적용할 가능성이 더 높은 정보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충수절제술 결정에는 환자의 의견이 포함되며, 임상시험에 참가한 환자들이 비임상적 이유로 충수절제술을 선택하거나 의사에 반하여 48시간 동안 항생제를 계속 투여하도록 하는 것은 비윤리적이었을 것이다. 최소한 하나의 비임상적 이유 (예: 재발에 대한 걱정 또는 우려, 보험 상실, 계획된 여행, 친구 또는 가족과의 상담)를 포함하는 충수절제술의 12%는 의심할 여지 없이 대부분의 환자 집단에 반영될 우려와 관련이 있다.

위험과 이득이 상충되는 두 가지 치료법에서 궁극적인 질문은 더 타당성이 있는 환자 중심적인 치료법이다. "당신의 상황, 특성 및 선호도를 고려할 때 어떤 치료법이 적합합니까?"

REF. NEJM 2021. 2022

UpToDate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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