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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내과/서론

신장 질환 환자에서 정맥 조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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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맥 조영제는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신기능이 손상된 환자조차에서도 그렇습니다.

신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CT 전 IV iodinated contrast media 또는 MRI 촬영 전 gadolinium-based contrast medeia와 관련된 위험은 일반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만큼 높지 않습니다. 최근 연구와 2개의 증거-기반 consensus statements는 이 조영제가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증거를 추가했습니다.

연구가들은 폐색전증이 의심되어 D-dimer 검사를 하고 CT pulmonary angiography (CTPA)를 시행했던 또는 시행하지 않았던 응급실 방문 환자 156,000명을 평가했습니다. CTPA에 대한 D-dimer cut-off (예, 500 mg/dL)는 양쪽 그룹에서 비슷했습니다. 6개월 이후 조영제 노출은 eGFR 변화, 급성 신손상, 신대체요법 필요성, 사망과 관련이 없었습니다. 비록 전체 모집단에 대한 평균 eGFR은 86이었지만 eGFR < 45 환자에서 위해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The American College of Radiology와 the National Kidney Foundation은 신장 질환 환자의 정맥 요오드화 조영제 사용에 관한 합의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증거 검토 결과 조영제 유발 AKI에 대한 위험은 eGFR ≥30 환자에서는 무시할만합니다. eGFR <30 환자인 경우 저자는 요오드화 조영제를 투여하기 전에 normal saline으로 volume expansion을 시행하고 진통소염제, 아미노글리코사이드, 이뇨제와 같은 신독성 약물을 피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특히 합의 성명서는 관상동맥조영술에 대한 동맥 조영제를 다루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단체들은 또한 MRI 동안 gadolinium-based contrast media의 사용에 관한 합의된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이 약제들은 group I, II, III으로 구분되며 거의 모든 nephrogenic systemic fibrosis 사례가 그룹 I 약제를 투여받은 환자에서 발생하였고 그룹 II 약제의 표준 용량 투여에서는 신독성이 아주 낮았습니다. 단 하나의 그룹 III 물질만 이용 가능하며 (예, gadoxetate sodium) 이 효과에 대한 자료는 제한적입니다. 저자는 그룹 II 물질을 이용한 임상적으로 필요한 조영증강 MRI는 신장 기능에 관계 없이 보류되어서는 안된다고 결론내렸습니다.

요약하면, 현재 이용 가능한 정맥 조영제는 신기능과 관련 없이 일반적으로 안전하게 투여될 수 있습니다. 강력한 임상적 적응증이 존재하는 경우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오진 또는 지연 진단 가능성이 있습니다.

REF. NEJM Journal Watch 20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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