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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비만

[비만치료제] 콘트라브 (부프로피온-날트렉손), Contrave (bupropion-naltrex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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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타라브 (Contrave)는 부프로피온-날트렉손 병합 약제입니다.

다음과 같이 비만 환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병합 약제로 부프로피온-날트렉손 병합 약제인 콘트라브펜터민-토피라메이트 병합 약제인 큐시미아가 있습니다.

UpToDate는 콘트라브를 비만 치료의 first-line으로 제안하지 않습니다. 비만하면서 금연을 위해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하는 비만 흡연 환자에서 처방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날트렉손이 부프로피온 효과에 어떠한 것을 추가하는지 문헌을 통해서 볼 때 명확하지 않습니다. UpToDate는 심혈관 효과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orlistat 또는 liraglutide를 선호합니다.

부프로피온-날트렉손 (콘트라브) 병합은 BMI ≥30 kg/m2 또는 적어도 한 개의 체중 관련 comorbidity가 있는 BMI ≥27 kg/m2인 환자에서 식사와 운동에 부가적인 치료제로서 2014.09월 FDA에 의해 승인되었습니다.

부프로피온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사용되는 약제이고 금연 동안 체중 증가를 막기 위해 사용되는 약제입니다. 날트렉손은 술과 opioid 의존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opioid-receptor antagonist입니다.

위약과 비교하여 부프로피온-날트렉손은 약 4-5% 정도 체중을 줄였습니다.

As an example, in a randomized trial of naltrexone (varying doses) and bupropion versus placebo, weight loss was greater in those assigned to active treatment (mean change in body weight -5 to 6 percent versus -1.3 percent). Only 50 percent of participants completed 56 weeks of treatment.

임상 시험에서 오심 (30% vs 5%), 두통 (14% vs 9%), 변비 (15% vs 6%)가 위약과 비교하여 부프로피온-날트렉손 (콘트라브) 그룹에서 더 빈번하게 발생했습니다. 다른 이상 효과로는 불면증, 구토, 어지러움, 구강 건조였고 7-10%에서 발생했습니다.

부프로피온-날트렉손 (콘트라브)은 혈압과 심박수를 올릴 수 있기 때문에 FDA는 심혈관 결과와 심장 전도에 대한 병합제 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시판 후 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 약제는 부프로피온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FDA는 정신 질환의 초기 치료 동안 18-24세 젊은 성인에게 자살 위험에 대한 경고를 합니다. 그러나 부프로피온-날트렉손을 복용한 2500명 성인을 포함한 5개 시험에 대한 pooled analysis에서 위약과 비교하여 우울증 또는 자살에서 차이가 없었습니다.

부프로피온-날트렉손 (콘트라브)의 심혈관 안정성은 확립되어 있지 않습니다.

초기 용량은 하루 1알 ( 8 mg 날트렉손, 90 mg 부프로피온)입니다. 1주 후에 아침 저녁 1알 복용하는 것으로 증량하며 또 1주 후에는 아침에 2알, 저녁에 2알로 증량하고 4째주에는 아침에 2알, 저녁에 2알로 증량합니다.

중증도에 따라 신장 또는 간기능 장애가 있는 환자에서는 용량 조정 또는 회피가 권고됩니다.

금기는 임신,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경련 질환, 섭식 장애, 만성 opioid 사용, 중증 간기능 장애, monoamine oxidase inhibitors의 14일 이내 복용입니다.

REF. UpToDate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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