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분비내과/당뇨병

포시가, 당뇨병 여부와 관계없이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기능 악화 또는 사망 위험 감소, DAPA-CKD trial

728x90
반응형

심박출률이 저하된 심부전 환자에서 포시가 (성분명 : 다파글리플로진) 사용에 대한 이전 블로그 내용입니다.

https://blog.naver.com/sjloveu2/221993980908

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adjunctive agent)

Note: May be used as a secondary agent in persistently symptomatic patients with elevated N-terminal pro-B-type natriuretic peptide despite optimized therapy (including other evidence-based drug and device therapy, as indicated). Benefits were consistently demonstrated in patients with or without type 2 diabetes (McMurray 2019).

Oral: 10 mg once daily. Temporary discontinuation or dose reduction to 5 mg once daily may be necessary in the setting of acute renal dysfunction, volume depletion, or hypotension (McMurray 2019).

2020.03월에 압도적인 효능으로 인하여 DAPA-CKD 시험이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발표에 따르면 '당뇨병 여부와 관계없이 포시가 약제가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기능 악화 (worsening renal function) 또는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라는 내용입니다.

http://www.m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2398

아스트라제네카는 최근 SGLT-2 억제제인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가 임상 3상인 DAPA-CKD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28일 개발사인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포시가는 제2형 당뇨병 여부와 관계없이 만성신장질환 환자의 신장 기능 악화(worsening renal function) 또는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었다. 즉 포시가는 DAPA-CKD에서 악화되는 신장 기능 또는 사망 위험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1차 목표점'에 도달했다. 1차 목표점은 신장 기능이 50% 이상으로 지속해서 감소되는 사구체여과율(eGFR), 말기신질환(ESKD) 발병, 심혈관 사망, 신장 사망의 종합으로 평가됐다. 또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포시가는 제2형 당뇨병 병력 관계없이 만성신장질환 환자에서 2차 목표점인 신장 사건(≥50% eGFR 감소, ESKD, 신장 사망), 심혈관 사망 또는 심부전에 의한 입원,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도 모두 도달했다. 즉 2차 목표점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 DAPA-CKD는 국제적(21개국),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임상 3상 연구다. 연구진은 제2형 당뇨병 관계없이 만성신장환자(단계 2-4) 환자 4304명을 등록해 포시가 10mg을 위약과 비교·분석했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결과를 통해 포시가는 [만성신장질환] 환자군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유의미하게 낮추는 최초의 약물이다"고 밝혔다. 만성신장질환은 중증 진행성 질환으로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만성신장질환은 심부전, 사망과 같은 심혈관 사건 위험을 높일 수 있다. DAPA-CKD 연구를 진행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David Wheeler 교수와 네덜란드 그로닝겐대 의료센터(UMCG) Hiddo L. Heerspink 교수는 "이번 결과는 만성신장질환 환자가 기다렸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다파글리플로진이 가능성이 있다고 보여줬다"며 "이번 데이터는 이런 환자군에 혁신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스트라제네카에 따르면 이번 임상 연구 결과는 공식 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공식 학회에서 발표되면 HFrEF에서 얻은 적응증처럼 CKD에서도 당뇨병 유무와 상관 없이 사용될 수 있는 약제로서 적응증을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메디칼업저버(http://www.monews.co.kr)

UpToDate 2020.07.31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