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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분비내과/당뇨병

당화 알부민, Glycated albumin [+ 보험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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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알부민의 급여기준이 2020.07.01일부로 변경되었습니다.

급여기준 변경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뇨병 환자에게 시행하는 누309 당화알부민[화학반응-장비측정] 검사의 급여기준은 다음과 같이 함.

- 다 음 -

가. 급여대상

1) 최근 급격한 혈당 변화가 있는 경우

- 3개월 이내 당화혈색소 변화가 1%이상인 경우

2) 단기간에 약물 반응평가가 필요한 경우

- 3개월 이내 측정된 당화혈색소가 9%이상인 경우

3) 식전/식후 혈당변동이 크다고 판단되는 경우

- 공복과 식후 2시간 혈당 차이가 100mg/dl 이상인 경우이거나

- 식후 혈당 값 사이의 변동폭이 50mg/dl 이상인 경우

4) 만성신질환 및 투석환자

5) 임신성당뇨병

6) 적혈구 수명이 비정상적인 혈액학적 질환(용혈성빈혈, 이상헤모글로빈혈증 등)

7) 만성간질환

8)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의 상관도가 낮은 경우

9) 인슐린 주사요법을 시행하는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 환자

나. 누309 당화알부민[화학반응-장비측정] 검사는 헤모글로빈 A1c검사로 정확한 혈당조절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에 실시하며, 1년에 2회 이내로 인정함.

2. 상기 나.의 횟수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선별급여 지정 및 실시 등에 관한 기준」에 따라 본인부담률을 90%로 적용함.

(고시 제2020-120호, '20.7.1 시행)

■ 고시 신설 사유 :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관련

보통 당뇨병환자에서 혈당 조절의 모니터링은 당화혈색소 (glycated hemoglobin, A1C)로 합니다.

정상 신장기능일 때도 그렇고 투석전 만성콩팥병증 (CKD) 또는 ESRD 환자에서도 그렇게 합니다.

1년에 2-4회 정도 투석전 만성콩팥병증 (CKD) 또는 ESRD 환자에서 당화혈색소를 연속적으로 측정합니다.

우리나라는 1년에 6회까지 보험급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당화혈색소는 ESRD 환자에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생화학적 요인과 환자 특이적인 요인들이 있습니다. 당화혈색소를 측정하는 일부 방법들은 agar gel electrophoresis를 사용하는데 이것은 ESRD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이것은 부분적으로 높은 농도의 요소가 존재할 때 형성된 carbamylated hemoglobin의 분석 간섭 (analytical interference)으로 인해 A1C 의 잘못된 상승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ESRD에서 믿을만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은 Boronate-agarose affinity chromatography와 thiobarbituric acid method입니다.

ESRD에서 이와 같은 정확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로는 1) 감소된 적혈구 수명 2) 최근 수혈 3) 철 결핍 4) 에리스로포이에틴 투여로 인한 증가된 조혈 5) 대사성 산증이 있습니다. 그 결과 당화혈색소는 CKD 환자에서 잘못 상승되거나 감소될 수 있습니다.

투석실에서 사용하는 당화혈색소 측정 밥법, 신장 질환의 정도, 당화혈색소 정확성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검사실은 the National Glycohemoglobin Standardization Program에 의해 공인된 당화혈색소 분석 방법만 사용해야 합니다.

일부 당화혈색소 검사의 정확성에 대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당화혈색소 6 ~ 7% 정도의 값은 advanced kidney disease가 없는 환자와

유사하게 혈당 조절을 추정하는 것 같습니다.

반면에 7.5 % 초과의 값은 이와 같은 환자들에서 고혈당의 정도를 과대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는 투석전 만성콩팥병증 (CKD) 또는 ESRD 환자에서 당화 알부민 (glycated albumin)이 보다 정확하게 평가를 한다고 제안합니다. 비록 당화 알부민이 또한 평균 혈당정도를 반영할지라도 더 짧은 기간 (7-14 일)의 혈당 조절을 반영합니다. 당화혈색소는 60-120 일의 혈당 조절을 반영합니다. Glycated albumin는 단백뇨가 있는 환자 또는 복막투석을 하는 환자에서는 신뢰할만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IV 철분 또는 에리스로포이에틴을 투약 중인 제2형 당뇨병과 CKD가 있는 환자에서 시행된 작은 연구에서 당화 알부민과 다른 혈당 조절 marker와 비교하여 당화혈색소는 평균 혈당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었습니다. 당화 알부민과 만성 당뇨병 합병증 위험 사이의 관련성을 평가한 장기 연구는 없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당화혈색소로 혈당 조절을 모니터링 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REF. UpToDate 2020.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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