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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내과/통풍

통풍 급성 발작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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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 급성 발작에서 사용되는 약제는 경구 스테로이드, 경구 NSAIDs, colchicine입니다. 경구 약제를 복용할 수 있다면 경구 스테로이드 또는 NSAIDS를 제안하며 콜히친은 또 다른 대안 약제입니다.

경구 스테로이드는 진통소염제에 금기인 사람과 intraarticular glucocorticoid injection 대상이 아닌 경우 사용합니다. 초기 하루 용량은 30-40 mg (1회 또는 2회로 나누어서 복용)입니다. 감염이 의심되거나 당뇨병이 있거나 수술 직후 기간이거나(상처 치유 지연)에는 피하는 것이 낫습니다. 특히 반복적인 통풍 발작이 있는 경우에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되면 총 스테로이드 복용량이 많아지므로 진통소염제나 콜히친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통풍 발작과 함께 발열, 오한이 동반된다면 동반된 감염 가능성이 있으므로 스테로이드 사용을 피해야 하고, 가능하다면 관절액 천자를 해서 결과를 얻어야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진통소염제와 콜히친을 못 쓸 이유는 없으므로 이 약제들을 사용합니다.

경구 스테로이드 대신 사용하는 약제로 경구 진통소염제가 있으며 나프록센이 그 예입니다.

진통소염제는 신장, 심장, 위장관 질환이 없는 60 세 미만에서 적절합니다. 스테로이드 또는 진통소염제에 대한 대안 약제가 콜히친이며 통풍 발작 24시간 이내에 사용시 적어도 다른 약제만큼 효과적입니다. 콜히친을 투약할 때 첫 하루 용량은 1.8 mg을 초과해서는 안되며 0.6 mg을 3회 복용하던지 처음에 1.2 mg을 복용하고 1시간 후에 0.6 mg을 복용하도록 합니다(첫 날). 이후에는 증상이 호전될 때까지 하루 1회 또는 2회 복용하도록 합니다. 신기능과 간기능이 감소된 환자에서는 콜히친을 감량해야 하며 심하게 감소된 신기능, 간기능 환자에서는 콜히친을 피해야 합니다.

한 두 관절에 국한되고 전형적인 통풍 발작으로 내원한 확립된 통풍 환자에서 parenteral glucocorticoids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Glucocorticoid intraarticular injection은 감염 위험이 낮고 한 두 관절에 국한된 환자에서 경구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진통소염제, 콜히친에 대한 대한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REF. UpToDate 20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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