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 결핵 치료, 더 짧게 치료하는 것이 길게 치료한 것만큼 좋은가?

아프리카와 인도에서 시행된 임상시험에서 drug-susceptible, nonsevere disease로 추정되는 소아 환자의 4개월 항결핵치료는 6개월 치료보다 비열등하였습니다.

 

결핵은 전세계적으로 1백만 이상의 소아에서 morbidity와 mortality에 영향을 줍니다. 소아 결핵이 많은 부분에서 성인 것과 별개이지만 (증상도 더 경미하고 도말 음성 질환 가능성이 더 큼) 현재 소아 치료 권고는 성인 치료 시험에서 추정된 것입니다. 젊은 소아에게 약물을 투약하는 것은 또한 도전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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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 잠비아, 남아프리카, 인도에서 시행된 open-label noninferiority trial에서 조사자들은 16세 미만의 1204명의 참여자를 등록하였습니다. 이 대상자들은 중증이지 않았고, 증상이 있었으며 도말 음성이었으나 약제 감수성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11%는 HIV 양성이었습니다. 중증이지 않은 결핵은 한 엽 (one lobe)에 국한되고 흉수나 공동이 없으며 기도 폐쇄가 없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대상자들을 무작위 할당하여 6개월 치료와 4개월 항결핵치료를 하였습니다. 모두 초기 8주는 이소니아지드, 리팜핀, 피라지나마이드 (±에탐부톨)를 투여 받았고 이후 16주 치료 또는 8주 치료를 이소니아지드와 리팜핀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72주 동안 추적관찰하였습니다. Unfavorable status (treatment extension, failure, disease recurrence, death, loss to follow-up)의 1차 결과들에서 두 그룹 차이는 없었습니다. 이상 반응은 두 그룹에서 유사하였고 비용은 4개월 그룹에서 더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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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결핵 치료는 오랜 치료 기간과 여러 약물들로 인하여 도전적입니다. 치료 기간을 단축하는 것은 복약 편의성을 증가시키고 약물 이상 반응과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입증된 약제 저항성 결핵이 아닌 소아 환자에서 4개월 치료가 비열등하다는 것은 도전적이고 세계 다른 지역에도 일반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F. N Engl J Med 2022 Mar 10; 386:911.

NEJM journal watch 20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