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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내과(위장관)/소화성궤양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국내 유병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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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국내 유병률은 50% 내외입니다. 다음 글은 【한국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 근거 기반 임상진료지침 개정안 2020】에 언급된 내용이며

다음 블로그 글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ucgck/221400219991

헬리코박터균 감염 유병률(양성률) 및 제균 치료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이 위내시경으로 진단되는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그리고 위암의 원인이고, 제균치...

blog.naver.com

D. 헬리코박터균을 만성위염, 소화성궤양, 위축성위염, 장상피화생, 위암을 일으킵니다.

P. 이 균은 누구다 다 있다고 하던데요?

D. 누구나 다 있는 것은 아니고 우리나라는 유병률은 약 50% 내외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 H. pylori)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감염성 질환의 하나로 지역마다 유병률이 다양하여 북유럽에서는 11%, 캐나다와 미국에서는 각각 23.1%, 30%로 낮으나 남미 72~82%, 나이지리아에서는 91%를 육박하며 국내 유병률도 50% 내외로 높다. H. pylori는 만성 위염부터 소화성 궤양, 위축성 위염 및 장상피화생, 위 암까지 다양한 위장 질환을 유발한다. 특히 한국, 일본, 중국을 포함한 극동 아시아는 H. pylori 감염률이 높으면서 위암 발생 률이 높은데, 2017년 국내 암등록 통계 자료에 의하면 위암 표준화 발생률이 인구 100,000명당 32명으로 갑상선암을 제외한 전체 암종 중에 가장 높았다. 일본의 경우, H. pylori 양성 위염의 제균 치료를 건강보험 급여로 인정하면서 사실상 H. pylori 양성인 모든 대상자를 제균 치료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전 인구의 절반 정도에서 감염되어 있으나 일부(<5%)에서만 위암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H. pylori를 치료하기 위하여 여러 종류의 광범위 항생제를 투여하는 것에 대한 임상 근거가 확실치 않고, 높은 비용이 요구되며 항생제 내성 증가 가능성이 있어 위해(harm)에 비하여 확실한 이득(benefit)이 있다는 근거 는 없다. 그러므로 국내 실정에 맞는 적절한 H. pylori 제균 치료의 적응증을 확립할 필요가 있다.

한국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치료 근거 기반 임상진료지침 개정안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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