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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로 내원했을 때
경구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빠르게 흡수되어 섭취 1시간 이내에 최고 혈중 농도에 도달하며 IV 글루코코르티코이드와 동등한 효능을 갖습니다. 그러나 심한 악화 경우, 집에서 경구 스테로이드 복용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 경구 섭취를 할 수 없는 경우, 쇽과 같이 위장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경구 흡수가 잘 안되는 경우에는 IV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투약합니다.
GOLD 가이드라인은 대부분의 COPD 급성악화의 경우 프레드니손 40 mg과 동등한 용량을 권유합니다. 빈번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프레드니손 30-60 mg을 하루 1회부터 메틸프레드니솔론 60-125 mg을 하루 2-4회 투약까지이며 중증도에 따라 결정합니다.
GOLD 가이드라인은 프레드니손 30-40 mg, 하루 1회를 5일 동안 투약하는 것을 제안하는 반면, the European Respiratory Society/American Thoracic Society guidelines은 14일 투약을 제안합니다.
전신 스테로이드는 기관지 확장제에 부가하여 투약하였을 때 증상과 폐기능을 개선시키고 입원 기간을 감소시킵니다.
예상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고혈당, 폐렴, 패혈증, 정맥혈전색전증, 골절입니다.
REF. UpToDate 20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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