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 비타민과 이상반응, Nutritional and non-medication supplements, vitamin and adverse reactions

건강보조식품과 비타민이 불필요한 것인가? 아닙니다.

질환 특이적인 경우 필요하기도 합니다.

영양결핍이나 편향된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도 필요하기도 합니다.

임신부에서 철분제와 엽산, 메트포민을 복용 중인 당뇨병 환자에서 비타민 B12, 만성술중독자에서 비타민B 등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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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 잘 먹는 사람들, 특히 젊은 사람들, 그 중에서도 영양 과잉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잘 먹는 사람들조차 건강보조식품을 한 줌씩 먹는 것에 대한 거부감과

㉯ 건강보조식품은 이상반응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에 대한 의아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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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월경, 설사를 주증상으로 20대 환자가 내원하였습니다.

환자가 당시에 비타민C를 고용량 (하루 6T)으로 복용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대학병원에서 대장내시경까지 시행한 상태로 비타민C 때문에 그런 것 같다는 설명을 듣고 중단 후 호전되었다고 하였습니다.

 

비타민C는 고용량 복용하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전처치로 사용하는 장정결제에도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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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타민 C를 고용량 복용하면 hyperoxaliuria 발생이 증가합니다 (요로결석 발생).

아래 목록에서 보듯이 설사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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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 UpToDate 2020.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