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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췌장)/췌장염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 fecal elastase-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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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의 진단은 만성 설사/지방변과 만성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에서 의심되어야 합니다. 술을 마시고 복통으로 수차례 입원한 병력으로 통해서도 만성췌장염을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은 chronic pancreatitis (예, calcifications 그리고/또는 main pancreatic duct dilation)을 시사하는 영상 소견이 있고 좀 더 경한 증상인 bloating이 있는 환자에서도 의심되어야 합니다.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의 여러 원인들 중에 만성췌장염은 한 원인입니다. 이미 만성췌장염으로 확진된 환자 또는 기저 췌장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는 환자의 증상에 근거하여 진단합니다. 그러나 췌장 질환이 불분명하거나 췌장 질환이 없는 환자에서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 진단을 위해 간접적인 췌장기능검사 (fecal elastase-1)를 시행합니다. 이 검사에서도 결론을 내지 못했지만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 진단 의심이 높은 경우에는 endoscopic secretin test로 직접적인 췌장 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Indirect tests는 exocrine insufficiency (maldigestion) 결과를 측정합니다. 이 검사는 direct pancreas function tests보다 더 간단하고 검사하기 쉽고 비용도 덜 비쌉니다. 주된 목적은 진행된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를 진단하기 위함입니다. Exocrine pancreatic insufficiency의 초기 단계 진단에서는 direct tests보다 덜 민감하고 non-pancreatic gastrointestinal diseases에서도 위양성이 있을 수 있으며 대변을 모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Indirect pancreatic function tests 중에서 fecal elastase는 췌장 기능을 보는 가장 민감하고 특이적인 간접검사입니다. Fecal elastase-1는 췌장 분비물의 enzymatic product이고 위장관을 통해서 내려오는 동안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남아 있고 췌장액과 대변에 있는 pancreatic elastase-1 concentrations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습니다. Fecal elastase-1 <200 mcg/g은 비정상으로 간주하고 200 mcg/g ~ 250 mcg/g은 borderline이므로 재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REF. UpToDate 20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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