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제균, Helicobacter treatment

헬리코박터 제균약을 5일 정도 복용한 후 가려움과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하였고 11일째까지 점점 두드러기와 가려움이 심해져 내원한 환자가 있었습니다(저는 14일 치료를 합니다). 부작용이 이 정도이면 저는 복용을 중단시키는데 환자는 남은 3일을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서 복용하기를 원하였습니다. 항생제로 인한 두드러기, 가려움으로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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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들에게 헬리코박터 약을 처방하면서 느끼는 점은 '독하다'라는 말을 주변에서 들어서 그런지 왠만한 부작용은 참고 잘 복용하는 것 같습니다. 다른 질한으로 약을 처방하면 약간의 부작용도 다시 와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헬리코박터 목적으로 처방을 하면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감내는 편입니다. 저 또한 심한 복통, 설사, 구토로 인하여 약을 복용하지 못할 정도가 아니라면 드시도록 권유합니다. 또한 제균하고자 하는 의지도 중요함을 곁들여서 설명을 합니다. 그 의지가 이제 저에게 필요한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