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화기내과(간)/A형간염

겨울철 발열로 내원하는 경우, 인플루엔자, 급성 간염

728x90
반응형

40/남자

2일 전부터 발생한 38, 오한, 근육통으로 내원하였습니다.

상기도 감염 증상은 없음

인플루엔자 키트는 음성


4일 후 열은 떨어진 상태로 내원하였으나 상복부 불편감과 오심, 구토가 있었습니다.

인플루엔자 키트 재검도 음성

 

 4일 후 다시 내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얼굴에 황달이 있었습니다.

환자도 이미 acute hepatitis에 대해 찾아보고 내원하였습니다.

 

발열, 오한으로 내원한 환자라고 무조건 인플루엔자는 아닙니다.

여성의 경우는 신우신염 가능성도 감별해야 한다는 내용으로 블로그 글을 쓴 적도 있습니다.

 

요즈음 인플루엔자를 비롯한 호흡기 환자들이 많아서

고열로 내원하는 경우는 경우 호흡기 질환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였는데

그래서 급성 간염 가능성을 간과하였습니다.

 

위 환자는 처음엔 발열, 오한(호흡기 증상 없음)

4일 후에는 상복부 불편감 구토가 있었습니다.

이제야 생각해 보니 급성 간염을 의심할만한 증상이었습니다.

 

급성 발열, 근육통으로 내원한 환자에서 급성 간염(A형으로 추정)인 경우가 최근 2건 있었습니다.

URI 증상이 없으면 blood test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외래에서 검사의 장벽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Acute hepatitis A typical manifestations

More than 70 percent of adults with HAV have symptomatic illness, which begins with abrupt onset of nausea, vomiting, anorexia, fever, malaise, and abdominal pain. Within a few days to a week, dark urine (bilirubinuria) appears; pale stools (lacking bilirubin pigment) may also be observed. These are followed by jaundice and pruritus (40 to 70 percent of cases). The early signs and symptoms usually diminish when jaundice appears, and jaundice typically peaks within two weeks.

 

REF. UpToDate 2018.01.04

 

 

 

세균맨 의학블로그, 내과블로그 https://blog.naver.com/sjloveu2

    세균맨 의학블로그, 내과블로그 http://tistorysjloveu2.tistory.com

세균맨 내과 KMLE, 전공의, 전문의 시험 대비 http://sjloveu2.tistory.com/

의대생/의학전문대학원생/전공의 DAUM 카페 http://cafe.daum.net/sjloveu2

    의대생/의학전문대학원생/전공의 NAVER 카페 http://cafe.naver.com/sjloveu2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