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내분비내과/갑상선기능저하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 중인 환자에서 혈액검사는 언제 검사하면 좋은가?

728x90
반응형

●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한 후 검사해도 되는가?

● 갑상선 호르몬을 복용하기 전에 검사해야 하는가?

https://blog.naver.com/sjloveu2/222353337894

https://blog.naver.com/sjloveu2/222766583729

T4의 반감기는 5-9일인데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일단 호르몬이 안정화가 되면 갑상선 복용한 갑상선 호르몬의 50%가 체내에서 빠져나가는데 9일까지 걸린다는 뜻입니다.

만일 혈액검사 직전에 T4를 복용하든, 48시간 동안 T4를 복용하지 않았든 TSH 수치는 같습니다. 따라서 혈액 검사 전에 T4를 복용하든 복용하지 않든 TSH 값은 정확한 값을 반영할 것입니다. Free T3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값도 상대적으로 일정합니다.

그러나 FT4 수치는 약을 복용하고 2시간 째에 최고조에 달합니다. 따라서 오전 8시에 T4를 복용하고 오전 10시에 혈액검사를 하면 하루의 다른 시간 동안 FT4가 정상 범위일지라도 혈액 FT4 수치가 상승되어 있다고 여겨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혈액 검사 전에 갑상선 호르몬 T4를 복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데 대부분의 의사들은 TSH 수치에 따라 용량 조정을 하기 때문입니다. 앞서 설명한 것처럼 TSH는 T4 복용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됩니다. 그러나 하루 대부분을 반영하는 T4 수치를 알고 싶다면 혈액 검사 전에 T4를 복용하지 말고 혈애 검사 후에 T4를 복용해야 합니다.

정리)

  1. 갑상성기능저하증으로 T4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용량 조정을 위한 TSH 수치는 T4 복용 시기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2. 하루 유지되는 FT4 수치를 알고 싶다면 혈액 검사 전에 T4를 복용하지 말고 혈액 검사 후 복용하도록 한다.
  3. 갑상선 호르몬을 오랫 동안 복용하여서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환자에서 모니터링은 (TSH 수치 측정) T4 복용과 상관 없이 검사 하면 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