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염으로 내원한 환자에서 세균성 인두염이 의심되는 경우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대체로 초기에 증상이 좋아지면 환자가 약을 중단하는 경우도 있고 의사도 증상도 호전되고 인두의 백태도 거의 없어지면 약을 더 처방하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다음은 Streptococcal pharyngitis의 치료 기간으로 10일을 권고한다는 내요인데, 그 이유는 증상 호전만이 아니라 인두에서 세균의 박멸률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세균의 박멸률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streptococcal pharyngitis의 합병증, 특히 immune sequelae 합병증(acute rheumatic fever, PSGN)이 oropharynx의 GAS와 관련이 있는 것 같기 때문입니다.
소아와 성인의 bacterial pharyngitis의 가장 흔한 원인균은 Group A streptococcus(GAS)[Streptococcus pyogenes]이며 IDSA/AHA/AAP에 따른 DOC 항생제는 페니실린입니다. GAS가 검출된 경우에 페니실린에 대한 저항성은 입증되지 않았으며, 페니실린은 급성 류마티스열의 발생률을 줄였으며 연구된 유일한 항생제입니다. 대부분의 성인에서 경구 페니실린 V 500 mg(2~3회), 10일 치료를 사용하며 경구 아목시실린이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경구 페니실린 또는 아목시실린의 치료 기간은 10일입니다. 비록 증상이 전형적으로 치료 몇 일 이내에 호전될지라도 10일 치료가 5-7일 치료에 비해 oropharynx에서 GAS 발멸률을 증가시키는 것 같습니다. 알레르기 또는 페니실린을 복용할 수 없는 경우에 대안으로는 세팔로스포린, 클린다마이신, 매크로라이드가 있습니다.
REF. UpToDate 2019.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