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이하선염, 진단, 보건소 신고

Mumps의 진단은 전형적인 증상이 있고 타당한 유행병적 노출이 있는 경우에는 의심되어야 합니다.
※ 전형적 임상 증상 : 이하선염(또는 이하선의 부종), 고환염, 난소염
※ 유행병적 노출 : 알려진 또는 의심되는 mumps 환자와 호흡기적 접촉 또는 가정 내 접촉

비록 면역이 있는 사람에서도 타당한 증상/징후와 유행병적 노출이 있는 경우에는 의심되어야 하지만
면역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사람은 감염의 고위험군입니다. 
Mumps 평가를 받는 환자들은 비말격리(droplet precautions)를 해야 합니다.

이하선염(또는 다른 침샘 부종)이 있는 경우에 진단은 특징적인 임상 특징에 근거하여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Mumps 진단을 위한 검사는 침샘 외 침범 그리고/또는 가능한 mumps 발생(outbreak)의 경우에 정당화됩니다.

Mumps 바이러스 감염의 검사적 확진은 다음의 경우에서 1가지 이상인 경우 가능합니다.
   1. 양성 혈청 mumps IgM 항체 (전형적으로 4주까지 양성입니다)
   2. 급성기와 회복기(증상 발현 이후 2-3주 후) 사이에 혈청 mumps IgG 항체 역가의 4배 상승
        이 방법은 이전에 예방접종을 한 사람에서 mumps 감염을 진단하는 데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3. RT-PCR 방법으로 mumps 바이러스 검출(혈청 또는 buccal 또는 구강 swab)
   4. 배양을 통한 mumps 바이러스 검출(Buccal 또는 구강 swab)

임상증상이 있어 처음 내원하는 경우에 진단을 위한 2개의 검체를 얻어야 합니다.
1. 급성기 혈액 검체(혈청 mumps IgM 항체, 급성기 혈청 mumps IgG 항체, 혈청 mumps 바이러스 RT-PCR 검사)
2. Buccal 또는 구강 swab(Mumps 바이러스 RT-PCR, mumps 바이러스 배양 검사)
Buccal 또는 구강 검체는 이하선염 증상 이후 가능한 빨리 얻어져야 합니다(이상적으로는 3일 이내).
Stensen's duct  주위를 swab하기 이전에 이하선을 부드럽게 마사지 합니다.

IgM 항체는 어떤 경우에서는 증상 발생 이후 5일까지 검출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급성기 혈청 검체가 이하선염 발생 3일 이내에 얻어지고 mumps 바이러스 IgM 항체와 RT-PCR이 음성이라면, 혈청 mumps 바이러스 IgM 검사는 증상 발생 이후 5-10일 사이에 추가적으로 반복되어야 합니다.

Mumps 바이러스 IgG 항체 검사를 위한 증상 발생 2-3주 이후에 시행하는 회복기 혈액 검사는 이전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고 혈청 IgM 항체, 혈청 RT-PCR, buccal swab RT-PCR 모두 음성인 환자에서는 정당화됩니다.

Mumps 예방접종 병력이 있는 사람에서 mumps 확진을 위한 검사는 도전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혈청 mumps IgM 항체는 검체를 얻은 시간과 상관 없이 예방접종을 한 사람의 약 절반에서 음성입니다.
게다가 이와 같은 환자들은 IgG 항체 역가가 빨리 상승할 수 있어서 mumps IgG 항체가 초기 혈액 검체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또한 RT-PCR 결과가 위음성을 보일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예방접종을 한 사람은 더 적은 양의 바이러스를 흘리고 더 단기간만 바이러스를 흘리기 때문입니다.

혈청학적 검사는 예방접종을 한 사람과 이전에 앓은 사람을 구분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mumps 감염에 대한 보호를 위해 필요한 mumps IgG 항체 수치는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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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감염병 진단, 신고 기준, 양식,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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