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포민을 복용 중인 환자에서 조영제 사용, Contrast in patients taking metformin

당뇨병으로 메트포민을 복용 중이라면 조영제를 이용한 CT 촬영 48시간 이전에 중단하라고 합니다.
CT를 의뢰하더라도 메트포민을 48시간 이전에 중단해 달라는 말을 듣습니다.

한국 임상진료지침에는 eGFR이 60 이상인 경우에는 메트포민을 중단할 필요 없으며 eGFR을 추적할 필요도 없다고 되어 있습니다.
eGFR이 30 이상인 경우에는 조영제 사용 이전에 메트포민을 중단하고, CT 촬영 48시간 이후에 eGFR을 재평가하여 메트포민을 다시 사용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UpToDate는 이보다 더 권고사항이 더 완화되어 있습니다.
Metformin은  eGFR 30미만인 환자에서 lactic acidosis 위험을 올릴 수 있으므로 금기이며
eGFR이 30 이상인 경우에는 CT 촬영 이전에 메트포민을 중단할 필요가 없고 조영제 사용 이후에도 신기능을 추적할 필요가 없다.

Patients taking metformin — Metformin can increase the risk for lactic acidosis in patients with severe renal dysfunction (ie, 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 [eGFR] <30 mL/min/1.73m2) and is contraindicated in this setting. If the patient has normal or mildly impaired renal function (ie, eGFR ≥30 mL /min/1.73m2), metformin need not be withheld before the CT examination and the patient's renal function does not need to be followed after contrast administration.

금기는 상대적 금기로 받아들이면 됩니다.
응급 상황이고 진단 이득이 위험성을 상회하는 경우에는 설명과 동의 후에 메트포민 복용 중이더라도 찍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