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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직, 개원/봉직, 개원

개운하지 않고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면 한 번 더 검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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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운하지 않고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면 한 번 더 검사하기

→ 환자가 정말로 아프면 이해를 해 주는 것 같고 그렇지 않으면 의사가 이해시키는데 힘이 듭니다.

30대/남자

당일 기침을 시작한 환자이고 37.6도의 고열이 아님에도 흉부엑스레이와 인플루엔자 키트 검사를 권유한 이유는?

환자의 안색이 창백하고 곧 쓰러질 것처럼 안 좋아 보였기 때문입니다.

1. 인플루엔자 키트 음성

2. 흉부 엑스레이는 정상으로 판단함

찝찝함( (속되게) 개운하지 않고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는 데가 있다.)

Antipyretics와 empirical antibiotics(amoxicillin-clavulanate)를 처방하고 1일 후 다시 내원하도록 하였습니다.

다시 인플루엔자 검사와 흉부 엑스레이 촬영하였습니다.

환자는 어제보다 낫기는 하였지만 식은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1. 인플루엔자 키트 재검 : 음성

2. 흉부 엑스레이 : 이제야 분명해 보입니다. LLL pneumonia

이렇게 되면 다시 1일 전 흉부 엑스레이 review.......LLL이 조금 이상해 보이기는 하네요. 그래도 1일 전에는 결정 내리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 번 느끼지만, 개운하지 않고 무엇인가 마음에 걸리면 한 번 더 검사하기

----> 이것을 환자가 납득하기에 본인이 심하게 아프지 않으면 어려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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