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사건 이후 2012년도부터 pubmed에 보고된 논문 내용 정리
[1] 경기 지역의 가습기와 가습기 살균제 사용 빈도
목표
이 연구는 일반 인구에서 가습기 및 가습기 살균제 사용 빈도를 조사하기 위한 횡단면 연구입니다.
방법
경기도 일반인 94 명 (남자 46 명, 여자 48 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하였습니다. 설문지는 3 가지 척도(일반적인 특성, 가습기 사용에 관한 5 가지 항목, 가습기 살균제 사용에 관한 5 가지 항목)로 구성됩니다.
결과
94 명의 피험자 중 35 명(37.2 %)이 가습기를 사용했고 가습기 살균제 사용은 18.1 %로 나타났습니다. 가습기 사용량은 주당 4.8 회이며, 가습기 살균제 사용량은 주당 2.4 회입니다. 가습기 사용률이 1월에 가장 높았고 10 월 이후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결론
이 연구 집단이 대표적은 아니지만 가습기 사용자 중 약 50 %가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하고 가습기 사용 추세가 계절성을 나타낸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역학 조사는 2011년 4월 서울 A병원 중환자실에 급성폐손상으로 입원한 임신부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질병관리본부(KCDC)에 의해 수행되었습니다. 조사 시작 시에 관련 질병은 원인 불명의 중증 폐 질환이었고 전염성 질병의 가능성은 존재하지 않았거나 매우 낮았으며, 관련 질환이 있는 임신 산모 수는 6 월 이후 증가하지 않았습니다. 2001년 이후 병원 A에 등록된 원인 미지의 폐 손상이 있었던 환자 28명 중 조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18 명의 환자들에 근거한 병원 기반의 환자-대조 그룹 조사에 따르면, 가습기 살균제가 위험 요소로 추정되었습니다. 환자 그룹의 가습기 또는 가습기 살균제의 사용 비율은 94.4 %, 대조군 가습기 사용률은 55.4 %, 살균제 사용률은 26.4 %, 그리고 교차비는 47.3 %(95 % 신뢰 구간 [CI], 6.0에서 369.7)이었습니다.
39세 이하가 16%로 가장 높은 가습기 사용 경험을 나타냈고 그 다음이 40대(10.6%)였습니다. 교육도 10-12년 받은 그룹이 20.2%, 13년 이상 교육 받은 그룹이 12.8%였습니다. 나이와 교육 기간이 의미 있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가습기 사용량은 주당 4.8 회이며, 가습기 살균제 사용량은 주당 2.4 회입니다.
가습기 사용률이 1월에 가장 높았고(32%), 9월이 가장 낮았으며 10 월 이후 점차적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의 예상 사용률도 가습기 사용률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습니다.
Environmental Health and Toxicology 2012; 27: e2012002